정부가 일본에 대한 무역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특별전담반을 꾸렸다.
지식경제부는 연간 300억달러 이상 무역 적자를 보이고 있는 일본에 대한 적자 폭을 단기간에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일본시장 진출 전담팀(TFT)’을 구성하고 15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마케팅, 생산 자금, 수출금융 집중 지원 △일본 유통업체 초청 상담회 확대(지방 유통업체 포함) 개최, 기존 행사(상품전)와 연계한 매칭 상담회 개최 △게임, 디자인, 이러닝 등 지식서비스 시장 개척, 일본 공공 조달시장 진출 △대일 수출에 대한 수출보험·기술보증 지원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는 부품소재 아웃소싱 시장 진출, 대형 소비재 유통시장 개척, 인터넷 쇼핑몰 입점 등 기존에 계획된 사업과는 별도의 신규 사업들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일본 시장 진출 전담팀은 최근 엔고로 인한 우리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기회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수출 촉진 전략과 정책과제 발굴 등을 위해 16개 대일 수출 전문상사와 연구소,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지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28일 개최되는 일본 수출기업 CEO 간담회에서 다시 논의하고 올해 추진 시책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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