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IT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콩그레스 온 아이티(WCIT, World Congress on IT)’와 관련해 잰걸음에 나섰다.
WCIT는 전 세계 IT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70개국의 IT기관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WITSA(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이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행사로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WITSA의 한국대표로 활동 중이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인)는 6일 “서울을 개최예정지로 정하고 상반기 내 WCIT 2014 한국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며 “올해 말 WITSA에 유치를 건의할 예정으로 개최지가 확정되는 2010년 5월을 디데이(D-day)로 정해 정부, 지자체, 산업계, 학계 등과 협력해 유치 총력전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년 행사는 네덜란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2012년 행사는 미주지역에서 열린다. 지역순번 관례에 따라 2014년 WCIT는 아시아지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관련해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국내 여론을 환기하는 것은 물론, WITSA 가입국 중 WCIT 개최지 투표권을 갖고 있는 상대로 스킨십 마케팅을 시작한다. 우선 아시아지역에서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 호주 등을 상대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외교통상부, 코트라(KOTRA)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해외홍보를 추진한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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