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기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표 김홍경)은 6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정부 관계자를 포함하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기동헬기 동체 최종 조립 착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형 기동헬기 사업은 지난 2006년 한국 육군의 노후화된 기동헬기인 500MD, UH-1H를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개발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관업체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선정됐다.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등 그동안 국내 개발로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에 착수한 한국형 기동헬기 사업은 시작 후 2년 7개월 만에 70개 국산화 대상 주요 구성품 및 14개 하부체계를 포함한 상세 설계를 완료한데 이어 이번 최종 조립에 착수하게 되는 등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홍경 KAI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헌신한 임직원과 정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국형 기동헬기 개발을 반드시 성공시켜 소요군의 전력화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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