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제거기술 회사인 포르테미디어는 초소형 마이크로폰 ‘FM2018-380’을 삼성전자 휴대폰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동작시 소비전력이 25mW 수준으로 낮으며, 핸즈프리 스피커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어쿠스틱에코 제거 기능도 있다.
폴 황 포르테미디어 CEO는 “이번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통신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삼성전자 최신폰에 사용돼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대량 양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100만개 기준으로 개당 0.99달러다.
포르테미디어는 지난 2005년부터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 휴대폰 사용자의 통화품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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