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자체 생산하는 인터넷전화기 ‘인이트(init) SHP-1110’ 모델이 국내 제품으로는 최초로 유럽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09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의 인터넷전화기 대표 브랜드인 인이트(init)는 ‘인(in)’과 ‘이트(it)’의 합성어로 ‘이 안에 모든 것이 있다’는 뜻이다.
이번에 수상한 인이트 인터넷 전화기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휴대폰 사용자에게 친숙한 한글입력방식을 채용하고 4줄 LCD 화면으로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 키를 채택해 통화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한 기능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사무 환경과의 조화와 편안함을 위해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특히 사용자환경(UI)을 고려해 단축 다이얼과 기능버튼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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