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석유·가스 개발에 3000억원 가량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28일 내년도 석유개발사업 융자의 지원규모를 총 2898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안에 따르면 국내대륙붕 개발 예산(208억원)을 제외한 2690억원 중 민간기업에만 총 1970억원이 투입된다. 반면 석유공사 지원액은 올해 1692억원에서, 내년에는 720억원으로 준다. 민간기업 지원을 강화해 자금 조달 등에 애로를 겪는 일선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게 지경부의 의지다.
기본적으로 사업비의 45%까지 융자 지원된다. 하지만 자원외교 성과사업이나 운영권 확보사업 등에는 각각 5%의 우대비율이 적용된다.
내년부터 3년 간 석유공사의 단계적 출자 전환에 맞춰 융자 지원도 단계 축소된다. 따라서 공사에 대한 지원을 오는 2012년부터 중단할 계획이라고 지경부는 밝혔다.
한편, 탐사사업에 지원돼온 ‘성공불융자’는 명칭변경과 요율체계, 융자 방식의 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제도가 전면 개선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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