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색 체험 마케팅

LG전자(대표 남용)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색 체험 마케팅을 열고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제품 의견을 수렴하고 온라인을 통한 구전 마케팅 효과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23일 출범한 ‘트롬 안심 케어 서포터즈’ 는 세탁 시간·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해 손빨래 한 듯 깨끗하게 세탁하는 ‘안심 케어’ 기능, 업계 최초로 신발의 살균·건조·탈취까지 가능한 ‘슈즈 케어’ 기능, 세탁·헹굼·탈수를 29분 내 해결하는 ‘스피드 워시’ 기능 등 트롬 만의 다양한 기능을 8주간 체험하고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제품 체험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들은 최고 174만원 상당의 트롬 안심케어 세탁기를 50% 가격에, 우수 활동자 8명은 90% 할인 가격에 구입하는 혜택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 최혜진 원장이 참석해 아토피성 피부 관리법을 소개하고 행사 후에는 와인 강좌도 곁들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회사 이상규 상무는 “연말연시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참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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