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기술연구회와 소관 출연연구기관에 지원하는 새해 정부 예산이 지난해 5901억원 보다 18.7% 증가한 700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18.7% 증가는 증가율로 최근 5년간 최대다. 관련기사 12월 8일자 1면 참조
주요 증액 내용은 △기초원천연구 확대를 위한 출연연 신규 연구개발 36개 사업 증액분 774억원 △연구성과중심제도(PBS) 개선을 위한 국가 R&D이관 9개 사업 증액분 398억원 △녹색성장 및 지역거점 연구개발 등 기존 추진사업 증액분 656억원이다. 또 시설 완공 및 사업 종료 등으로 인해 726억원이 감액됐다.
사업별로 보면 국가 R&D사업의 일부를 출연기관에 이관하는 등 출연기관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인건비 지원 비율을 올해 32.4%에서 55.5%로 대폭 높였다.
또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 차원에서 핵융합 기초·응용연구 본격화에 전년 대비 177억원 증액한 339억원을 지원하며, 중소형 원자로(SMART) 수출 산업화를 위한 미래형 에너지 개발 연구에 162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출연기관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인건비 지원비율을 전년 보다 23.1%p 높인 55.5%까지 확대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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