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지난 1개월여에 걸쳐 인터넷을 통해 공모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 2월 개원 예정인 여성암 병원 이름과 슬로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명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슬로건은 ‘여성의 몸과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병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를 계기로 고객이 ‘여성암’하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떠올리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진정으로 여성의 몸과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여성암 전문화를 위한 혁신 대열에 동참, 차별화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유방·갑상선암 센터·부인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암 센터를 비롯해 여성전문 건강검진센터·진료협력지원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