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 반도체 외국 기업인 브로드컴은 배터리 수명 변화와 관계 없이 휴대폰에 더 많은 미디어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최신 무선 통합 칩(BCM 4329)을 10일 발표했다. 이 칩은 802.11n 와이파이, 블루투스, FM 등의 기술을 하나의 실리콘 칩에 통합시킨 것이다.
이 제품은 단일 칩 무선 솔루션에 비해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즉, FM 트랜스밋 기능은 PMP나 휴대폰에서 어댑터나 별도의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카스테레오나 홈 시어터 시스템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FM 수신 기능을 통해 휴대폰으로 음악이나 뉴스, 스포츠 생방송 등을 듣거나 실시간 교통 정보를 알려준다.
브로드컴 측은 “신제품은 휴대폰과 휴대용 소형 통신 기기에 다중 무선 통신 기능을 추가, 휴대폰 제조사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로드컴은 휴대 기기 관련 제품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매 60일마다 새로운 통합 칩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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