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최근 러시아 국영석유회사 로스네프트사와 서캄차카 유전개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 간 지분은 석유공사가 40%이고 로스네프트는 60%이다. 서캄차카 광구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 컨소시엄과 로스네프트사가 공동으로 탐사작업을 진행해왔다.
서캄차카 사업 공동 운영사인 캄차트네프트가스는 지난 5월 라이선스 기간연장(5년)을 신청했으나, 지난 7월말 러시아 정부로부터 기각통보를 받은 바 있다.
양사는 지난 8월 서캄차카 광구의 라이선스 재취득을 통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하고 양해각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로스네프트 측은 러시아 정부에 조만간 라이선스 발급을 신청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러시아 정부에 의해 라이선스가 발급되면 내년 중 본계약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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