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가 D램 반도체와 금속산화물반도체(MOS) 매출액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일 발간한 통계집 ‘2008 세계 속의 대한민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D램 반도체 분야에서 154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2위와 3위인 대만(44억2200만달러)과 일본(43억1700만달러)을 큰 차이로 제쳤다. 기업별 MOS 메모리 매출액에서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각각 163억2000만달러와 91억달러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반도체 매출액, 휴대폰 출하량, 컴퓨터 수출규모, 반도체·트랜지스터 수출규모 등에서는 우리나라(기업)가 전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주요 IT유관 분야를 보면 가정용 세탁기 생산량(3위), TV수상기 생산량(5위), 전자정부지수(6위), 정보화지수(8위),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7위), PC보급대수(18위), 인터넷 호스트수(46위), 1인당 연구개발투자(19위) 등이었다. 이공계졸업생비율 38.6%(2004년 기준)은 OECD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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