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서체의 상용화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2일 오전 10시 한국MS와 서울시청 별관 1동 대회의실에서 서울서체 홍보 및 활용을 비롯해 디자인서울 활성화에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는 서울서체와 관련 콘텐츠를 한국MS 웹사이트(www.microsoft.com/korea)를 통해 배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민들은 서울시 홈페이지뿐 아니라 한국MS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오는 4일부터 서울서체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서체 외에도 기안공문서식(관공서용), 파워포인트 템플리트, 클립아트 등도 배포된다.
서울서체는 지난 7월 서울시가 디자인서울의 기반을 다지는 기초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발표한 소프트웨어로서 한글에 대한 역사성, 전통성, 문화성, 사회성 등에 대한 심층적 고찰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 감각을 담고 있다. 지난 7월에 보급을 시작한 서울서체는 1일 현재 약 17만명이 내려받았다.
한편 한국MS는 보다 폭넓은 서울서체 홍보를 위해 웹사이트의 내부 로고 가이드라인과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서울서체를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한국MS는 오는 26일 서울서체 전 시민 홍보 이벤트 ‘서울시, 한글사랑 서울서체 캠페인’도 함께 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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