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공조를 위한 업종별 네트워크가 구성된다.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돌파구를 해외 틈새시장에서 찾아보려는 업계 자구책으로 해석된다.
글로벌네트워크재단(이사장 김태희)은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네트워크 서밋’ 행사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7개 포럼을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7개 포럼은 국방벤처·소프트웨어/솔루션·바이오·인터넷통신·글로벌마케팅·미국SBIR(중소기업주관개발과제)·국책연구기관실무협의회로 해외 네트워크와 시장에 대한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수출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나선다. 이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정부 부처에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연구기관 실무협의회는 이들 포럼에 정보 제공 등 직간접적 지원을 담당한다. 7개 포럼에는 총 107개 기업과 기관이 초기에 참여한다. 재단은 포럼 수를 앞으로 15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희 이사장은 “지식산업 중소·벤처기업은 일반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는 경쟁력에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며 “수출 경험이 있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을 지원해 주고 동시에 서로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글로벌 네트워크 서밋을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의 ‘기업과 국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과제와 전망’ 주제강연과 함께 최홍건 중소기업연구원장 사회로 주제에 이은 토론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네트워크재단은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조성해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초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해 출범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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