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대한전선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타 IT업종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이 제한적임을 감안할 때, 2009년 사업전망 나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솔로몬투자증권은 대한전선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했다.
정재훈 애널리스트는 “남광토건 인수로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전선사업과 건설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높음을 감안할 때, 전선과 건설 위주 사업 집중화는 사업구조를 내실
화함으로써 향후 미래 사업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2007년~2008년간 기업 인수 등을 위한 자금조달로 인해 동사의 순차입금이 1.5조원 수준으로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자회사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로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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