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멘토, 개발자 멘토링 서비스 개시

 개발과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개발자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탄생해 화제다.

 데브멘토(대표 이병희)는 멘토링 기반의 개발자 포털 사이트인 데브멘토(www.devmento.co.kr)를 오픈하고 멘토링 3.0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멘토링3.0서비스는 온라인 멘토링, 오프라인 강연 및 세미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영상강연 등 3단계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멘토, 멘티가 되어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동료로써 인맥을 쌓으면서 자기계발이 가능한 서비스다.

 멘토링 3.0서비스는 일대 다수는 물론 일대일 멘토링이 가능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영상회의(강연)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멘토, 멘티간 책임이 따르는 무거운 관계에서 탈피하여 일반 포털사이트의 카페 또는 블로그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을 공유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데브멘토는 12월부터 국내 IT업계 유명 개발자 및 전문가들을 멘토로 영입해 온라인 멘토링, 영상강연 등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개발자의,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에 의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희 데브멘토 대표는 “국내 개발자에게 멘토링은 인맥과 자기계발, 현업의 난제를 해결하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효과적이고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개발자들이 역할 모델 또는 인생 스승을 찾아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꿈과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브멘토는 멘토링3.0서비스 론칭과 연말을 맞이하여 1석2조 이벤트를 개최, 이 기간동안 신규 가입하는 회원수당 100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하고 또 개발자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비용, 개발지원금 등 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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