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를 교육하는 정간지가 내년 1월부터 발간된다.
인터넷실천윤리협의회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인터넷 윤리, 올바른 댓글 문화 등의 내용을 담은 ‘새싹 e세상’을 내년 1월부터 각 학교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새싹 e세상’은 매월 발행할 예정이며 타블로이드판 8페이지로 구성된다. 대학교수 및 초등학교 교사 등이 주요 필진으로 참여하며 이후 초등학생 기자단도 꾸려 학생들이 직접 윤리 교육을 실천하는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협의회 측은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연예인이 직접 올바른 인터넷 문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코너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호 선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날로 심각해지는 역기능에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윤리 의식 함양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10만개 학교에 배포하는 게 목적인데 이를 위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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