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는 휴대폰용 강화유리에 적용이 가능한 글래스 형상가공 양산기술인 SW(Swivel Wobbling)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형상가공 기술인 SW(Swivel Wobbling) 시스템은 휴대폰 강화유리용 글래스 형상 가공시 기존 워터젯(Water jet), 샌드 블래스트(Sand Blast) 방법으로 발생될 수 있는 Micro Crack을 자사 보유하고 있는 화학적 에칭 방법을 통해 없애고, 제품의 가공 생산능력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강화유리는 일반유리와 달리 가볍고 외부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뛰어난 광택으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데 강점이 있으며,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에서 아크릴 수지 윈도우보다 슬림화 구현에 용이하다.
최근 이러한 장점으로 인하여 프리미엄 터치폰등 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플라스틱 소재 윈도우를 대체한 모바일 강화유리 소재가 적용되고 있으며, 시장의 흐름에 따라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큐리어스는 우선 휴대폰의 외부 윈도우용과 터치윈도우용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향후 가전 디스플레이 제품의 특수용 글래스용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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