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는 3분기 스팸메일 현황 분석 결과, 블로그 포스팅을 스팸메일 브리지로 활용하는 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메일 내용에는 정상적인 블로그 주소를 넣어 스팸차단솔루션을 피하고 수신자가 메일에 있는 URL을 클릭하면 블로그로 이동되는 것이 아니라 스팸메일 발송자가 유도하는 사이트로 접속이 되도록 하는 방식이 두드러졌다.
또 전체 수신메일 중 92.3%가 스팸메일이고 바이러스 메일은 0.18%, 정상메일은 7.5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팸메일 수신건수는 1분기 94.5%에서 2분기 90.2%까지 줄었다가 3분기 다시 92.3%로 증가해 벌크성 메일, 바이러스메일 등 비정상메일 증가에 따른 기업들의 처리비용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지란지교소프트의 스팸메일 방지 솔루션 30만 고객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