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총 수급(생산 및 수입 총계) 규모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49억달러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57억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최근 공개한 ‘항공우주산업 실적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산규모는 지난해 18억6000만달러, 수입 규모는 31억2900만달러였다. 수출은 지난해 5억9700만달러가 이루어졌다.
올해 생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22억1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입액과 합쳐 총 57억달러의 수급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 국내 관련 부문 투자 규모는 2006년 대비 97% 감소한 1496억원이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75%가 증가한 2624억원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항공우주산업 종사자는 2006년 대비 637명이 증가된 77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본격적인 KHP 개발사업과 민수사업의 증가로 항공우주관련 업체의 창업 및 신규사업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항공우주 관련 박사는 지난해 112명에서 올해는 122명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봤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향후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관련 연구기관 및 업체의 석·박사급 고급 기술 인력(1000명)의 고용 안정성이 최대한 보장돼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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