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양과학의 전초기지가 될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가 30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소재 경북해양과학기지(GMSP) 내에 문을 열었다.
동해연구소는 경북도가 지난 2001년 정부로부터 유치한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9만5890㎡ 규모로 이번에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첨단 실험연구기기와 장비, 해상 관측탑, 해양물리 관측시설을 갖췄으며 향후 동해의 기후변화 및 해저자원 개발, 수산자원 양식기술 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동해연구소는 지난해 10월 개원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연계해 동해안 해양 개발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해양에너지 연구 개발을 위한 해양에너지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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