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대표 도정인 www.diotek.co.kr)은 윈도우 모바일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기인식 입력 소프트웨어인 디오펜™ 7.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디오펜™ 7.0은 지난 1999년 처음 출시되어 국내 필기인식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온 디오펜™ 시리즈의 신규 버전으로써 디오펜 6.0 발표 3년 반만에 출시됐다.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에 문자를 필기하여 한국어 및 흘려 쓴 영어 필기체(Cursive)와 숫자, 특수 문자 입력 등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키보드를 통한 입력 방식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디오펜™ 7.0은 단어의 일부를 입력하면 후보 단어가 표시되는 단어추천 기능을 새롭게 지원하며 사용자의 입력 패턴을 인지하는 학습 기능도 내장하고 있어 모든 단어를 끝까지 입력하지 않고도 원하는 문장을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도정인 디오텍 사장은 “터치 스크린 방식의 휴대폰은 물론 PMP, MP3, 전자사전,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