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2008 대통령 과학장학생’ 122명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대통령과학장학생 150명 중 122명과 과학자, 선배장학생, 대통령 과학장학생 출신고교 은사 등 총 16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영재들이 세계적인 과학인재로 자라나 이들 중에서 장차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책임질 과학영재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과학장학생 사업은 지난 2002년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방안’의 일환으로 제도를 신설하여 2003년도부터 국내·외 장학생 약 150명(국내 140명, 해외 10명)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생은 수학·과학분야의 탁월성을 기준으로 △논문실적 △수상실적 △수능 및 SAT 성적의 3개 영역으로 구분, 서류심사·심층면접·선발위원회 3단계를 거쳐 최종선발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1인당 연 1000만원의 장학금과 대통령과학장학생 증서, 메달을 수여받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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