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공모전 ‘TBS 디지콘6 어워드’의 한국 예선 수상작으로 이정수 감독의 ‘Risk it’이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3일 ‘디지콘6 한국 로컬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Risk it’을 그랑프리로 선정, 다음달 2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출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Risk it’은 진흥원의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한 상명여대 이정수 감독의 졸업작품으로 일본·중국·홍콩·인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6개 국가 대표작들과 최우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 밖에도 캐릭터코리아의 ‘깜부의 미스터리 아일랜드’를 2위로, 삼지애니메이션의 ‘My Giant Friend 소피아를 구하라’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전승배씨의 ‘WHAT"S WRONG’ 등을 3, 4위로 선정해 시상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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