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모태펀드 출자 사업 규모가 당초 6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금융불안으로 벤처투자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벤처투자 활성화 대책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벤처펀드 결성 시 모태펀드 출자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확대하고, 창업 초기 전문투자 등 정책 목적성 펀드에 대한 출자 비율도 10%씩 상향 조정해 최대 6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펀드 결성 기간이 6개월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해 현재 공고 중인 사업에도 개정된 지원 비율을 즉시 적용키로 했다.
중기청은 또 모태펀드 출자조합이 투자한 키코(KIKO) 피해기업에 벤처캐피털이 공동 투자할 수 있도록 내달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모태펀드 출자조합의 여유자금을 키코 피해기업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연·기금 등 주요 기관투자가의 벤처출자 허용 및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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