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외환시장 악화에 따라 환변동보험의 인수를 잠정 중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보는 “기업이 환변동보험을 청약하면 당일에 같은 금액을 은행에 반대 거래해 헤지하고 있으나 최근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외환시장의 상황 악화 등에 따라 공사의 헤지거래가 사실상 제한돼 부득이하게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보는 “시장상황이 개선돼 청약을 재개할 때 구체적인 청약방법 등에 대해 다시 공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