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단위 주말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의 해결책 모색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인터넷 과다 사용 학생일수록 부모의 양육 태도 점수가 낮은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은 “가족상담이 학생의 인터넷중독 탈출은 물론 가족 화합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되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전국 인터넷중독 상담협력기관까지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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