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BM의 XIV 스토리지 국내 총판사인 헤이워드테크(대표 정형문)가 금융권에 첫 고객을 확보했다.
헤이워드테크는 한국투자증권과 ‘단위 업무 개별 디스크 통합용 스토리지’로 실 사용량 기준 10TB의 스토리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헤이워드테크의 정형문 사장은 “하이엔드 스토리지로 보수적인 금융권에 진입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첫 고객인 한국투자증권을 교두보 삼아 금융권에 대한 공급 확산에 주력하겠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금년 말까지 정부 공공, 금융, 통신 등 각 산업별로 한 두 고객씩 더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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