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신약 개발 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중남미 지역 영업권을 가진 다국적기업 쿠알릭스인터내셔널(QUALLIX INTERNATIONAL)과 기술 수출 협약식을 갖고 중남미에 줄기세포 기술을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중남미 기술이전 대가로 쿠알릭스인터내셔널로부터 700만 달러를 받고 관련 매출의 일정부분을 로열티로 지불 받는다. 줄기세포 기술 수출은 지난 6월 일본 수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분리, 배양기술, 보관사업 기술 등을 이전한다. 쿠알릭스인터내셔널의 중남미 내 줄기세포은행 구축 기간은 1년 정도가 소요되고 내년 11월부터 라이센싱을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알앤엘바이오 측은 전망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중남미 내 줄기세포 시장 규모가 10년 내 최소 10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로열티 순이익만으로도 10년 동안 5000억 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라정찬 사장은 “이번 줄기세포 기술 수출은 우리 기술이 이미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미래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하게 될 줄기세포 기술을 의료 관광서비스에 적용, 고수익 사업을 시연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의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환자의 지방조직을 소량 채취, 알앤엘바이오의 특허기술로 지방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한 후 환자에게 주사를 놓아 혈관, 신경, 연골 등 신체조직이 재생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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