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LG전자의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3분기에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주요 업체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준 SK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3분기 글로벌 기준매출액은 11조5823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9.1%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5426억원으로 2분기대비 36.6%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주요 휴대폰 제조사 중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판매물량은 인도와 중남미 등에서의 저가폰 판매 감소로 직전분기대비 15.8% 감소한 2332만대로 전망된다"며 "판매감소 부분이 대부분 저가기종으로 이익률은 우려와 달리 두 자릿수를 유지,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은 351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0%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은 10.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그는 "하반기 실적 둔화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악화에 따른 지분법 이익 감소로 실적개선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면서도 "지속되는 사업 구조조정과 신규사업 진출로 인한 체질 개선과 수익성 향상에 대한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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