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아카데미(이사장 오명)는 2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오명 이사장, 최규헌 한국정보처리학회 학회장, 금귀현 전자신문사 대표,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 사회 지도자 포럼 12주년 창립 행사를 개최했다.
오명 도산아카데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80년대 추진한 정보화운동, 정보사회 촉진법 제정 등이 용어가 생소해 좌익 운동으로 오인 받기도 하고 공안 정국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며 “유비쿼터스 사회 지도자 포럼이 지도층의 계몽과 정보화 촉진을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달로 창립 12주년(144회째)을 맞는 유비쿼터스 사회지도자 포럼은 도산아카데미(이사장 오명)가 지난 96년 10월 창립한 ‘한국 정보화 사회 지도자포럼’이 명칭을 바꾼 것으로 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에게 정보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창립행사에 이어진 유비쿼터스 사회 지도자 포럼에서는 김재민 국방부 정보화 기획관이 ‘국방 정보화 비전과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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