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영국 왕자는 30일 오후 마틴 유든 주한 영국 대사를 비롯해 경제·무역 관계자 등 10여명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
영국 정부의 무역투자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이들은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등 임원진의 안내로 전시관 및 선박 건조현장, 플랜트 공장 등을 시찰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최신예 이지스함과 잠수함 등 특수선을 둘러보며 현대중공업의 기술력과 규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둘째 아들인 앤드루 왕자는 지난 2001년부터 영국 정부의 무역투자 특별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현대중공업은 1977년 영국 팜 라인사로부터 다목적 화물선을 수주한 이후 40여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영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6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