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광고기술포럼(의장 최병철)은 오픈모바일얼라이언스(OMA)에 신규 국제 규격으로 IGA(In Game Advertising)을 제안해 추진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OMA는 보다폰·AT&T·삼성전자·노키아 등 400여 국내외 모바일사업 관련의 기업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모바일 분야에서 사실상 국제 표준을 이끌고 있다.
포럼이 제안한 IGA는 2007년 기준 5110억달러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해 표준화된 방법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 규격이다.국내의 침체되어 있는 모바일 게임 업계의 수익 모델을 단순 게임 판매에서 벗어나 광고 판매 등의 부가서비스 영역으로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포럼의 설명이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TTA의 지원으로 국내 모바일 관련 벤처기업과 대기업이 국제표준화단체에서 협력해 성공한 사례이며, 앞으로 모바일광고기술포럼이 지속적인 표준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병철 의장은 “현재 모바일 광고는 국제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라면서 “수 많은 해외 업체들의 도전을 이겨내고 국내 업체들의 주도로 승인을 이끌어내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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