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산하기구인 UN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은 지난 29일부터 2일까지 APCICT에서 정보통신기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주관하고, APCICT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 등 6개국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에 ESCAP과 KADO에서 제안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여성과 아동 장애인들의 정보통신기술 접근성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현지화 및 지역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APCICT는 워크숍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결정자들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아카데미를 개설,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인적, 물적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내에 있는 APCICT는 지난 2006년 6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ESCAP 회원국 중 개발도상국 공무원, 교육기관 교수 요원 등 1270명에 대한 교육훈련과 10여개 개도국 정부와 대학 등에 정보통신기술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이현구기자 h15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