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가 ‘우체국예금․보험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고 우체국예금과 보험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더욱 높이기로 다짐했다.
정경원 본부장을 비롯한 체신청, 우체국 직원 250여 명은 9월30일 대회의실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열고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윤리경영으로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해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선진 우정기업이 될 것을 결의했다.
우체국예금보험 윤리강령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 △사업의 건전성 유지 및 공정한 거래질서 준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 실현 △고객정보의 안전한 관리․보호 △직원 능력개발 및 복리증진으로 직원 삶의 질 향상 △청렴한 직무수행과 직원 상호존중의 조직풍토 조성 등을 담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면서 “윤리의식 확립과 준법의식 고취로 사회적 책무와 국가․사회발전에 앞장서는 선진 우정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또 “최근의 금융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어렵다”면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업 수익성을 증대해 우체국예금․보험의 건전성 강화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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