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국제인쇄산업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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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닥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고양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리는 ‘2008 국제인쇄산업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닥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의 아날로그식 옵셋 방식과 디지털 프린팅 방식이 완벽히 연동되는 ‘코닥 프리너지 통합 워크플로우 시스템(Kodak Prinergy Unified Workflow System)’을 통해 아날로그 인쇄 솔루션과 디지털 인쇄 솔루션의 통합 운용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코닥 프리너지 통합 워크플로우시스템’은 실제 인쇄 전 인쇄 준비 작업과정인 프리프레스(Prepress) 단계에서 페이지 앉히기, 판 출력 등의 수작업 과정을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다양한 작업 환경에 따라 맞춤 구성이 가능하도록 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이다.

또한 코닥은 아날로그 옵셋 인쇄용 판 출력을 위한 디지털 CTP 장비인 ‘매그너스(Magnus) 800’도 함께 전시한다.

‘매그너스 800’은 기존 인쇄과정에서 필름 출력을 거쳐 판을 출력했던 이중 작업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간당 최대 60장의 디지털 인쇄 판 출력을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 장비로서 작업 초기부터 인쇄기에 판을 장착할 수 있는 마무리 펀칭까지 완전 자동화를 구현한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닥의 일반 소비자용 사진인화 시스템인 ‘G4 디지털 스테이션(Digital Station)’도 함께 비치하여 기업 및 상업 인쇄 시장에서부터 일반 소비자 대상 인화시장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코닥의 프린팅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코닥의 안희균 대표는 “코닥은 일반 소비자용 프린팅 솔루션뿐만 아니라 프리프레스, 디지털인쇄, 고속잉크젯, 통합 워크플로우, 디지털 이미징 등 기업 및 상업용 통합 프린팅 솔루션을 모두 갖춘 진정한 의미의 토탈 이미징 & 프린팅 기업이다”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상업용 디지털 프린팅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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