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23일 건국대학교 교양강좌인 ‘KU 100분 100강’에서 ‘대학생이 가져야 할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낙관적이냐 비관적이냐는 자신이 주역이라고 인식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대학생 수가 얼마인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학생이 기억해야 할 단어는 ‘대기만성’ 이 아니라 ‘조기완성’”이라며 “대학 시기인 20대의 도전이 인생과 세상을 바꾼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지난해 ‘KU 100분 100강’을 개설했으며 올해 2학기에는 IT·환경·바이오 등에 초점을 맞춰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주제별 특강을 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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