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는 육군에 테트라 무선모뎀을 이용한 군용차량 위치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장비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전국 단위의 디지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테트라 단말기를 접목시켜 중앙통제센터와 통신하도록 해준다. 차량의 위치(GPS)정보가 테트라 모뎀을 통해 전송되므로 중앙통제센터는 군용차량의 실시간 이동경로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
또 운전자는 지도정보와 함께 위성사진과 연동하는 각종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무선통화시스템은 오직 음성통화만 의존하고 특정구역을 벗어나면 통신이 끊기는 단점이 있다.
회사 측은 최신 테트라 모뎀을 이용한 차량용 위치관제시스템은 전국 어디서나 음성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범인 추적, 재난사고 피해자 구출 등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7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