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이동전화와 같은 휴대용 단말기로 특정지역의 음식점, 영화관 등의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SK네크웍스는 지역 SW특화 육성사업으로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추진하는 ‘위치정보 기반 개방형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 개발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비쿼터스존(u존)이라 불리는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콘텐츠화한 후 휴대용 단말기로 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용자는 해당지역 내 주요 상업정보를 검색하거나 제휴 업체의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을 할 수 있다. 또 일반인이 SDK(Software Development Tool Kit)를 이용해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 배포도 가능하다.
SK네트웍스는 키스컴, 포비커, 유앤비정보기술 등 인천지역 IT 기업들과 함께 내년 말까지 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이 회사는 내년 6월까지 위치인식용 RFID 베이스 스테이션, u존 휴대단말용 개방형 SW 플랫폼, 위치 정보기반 서비스 통합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7월부터 연말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상가지역을 u존으로 선정, 무료 서비스할 예정이다.
윤무식 SK네트웍스 기술연구소장은 “RFID 기반의 u존 서비스는 정보통신 인프라의 힘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지역에서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의 유비쿼터스 관련 사업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구기자 h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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