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대표 배영훈)는 넥스존(대표 강성진)과 수출용 IPTV 셋톱박스 10만대를 올 연말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금액 규모가 80억원 가량에 달하며, 내년에 예정된 2차분까지 합하면 총 100만대 규모의 셋톱박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륭전자 측은 2차분까지 포함하면 금액 규모가 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영훈 기륭전자 사장은 “기존의 위성라디오 셋톱박스뿐 아니라 IPTV로 사업을 다각화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설립 초기 MPEG-2 방식의 디지털 셋톱박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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