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자사의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PMS)인 ‘SmartPMO’를 일본에 수출한다.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이란 프로젝트의 전체 공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케 하는 IT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수준을 높이고 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와준다.
이번 사업을 위해 포스데이타는 일본의 IT업체인 J-SYS社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J-SYS의 영업망을 활용하여 일본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일본 JGC 그룹 자회사인 J-SYS는 종합 IT 회사로, 시스템 관리와 아웃소싱,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데이타의 ‘SmartPMO’는 프로젝트 관리 기능 이외에 경영정보관리(EIS), IT 자산관리시스템 등과 같은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IT 투자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그 동안의 여러 기업에 적용하여 얻은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출시한 新버전으로, 이미 KT에 적용하여 그 품질을 검증 받았다.
한편 이번 계약에 앞서 포스데이타는 J-SYS社에 ‘SmartPMO’를 우선 적용, 지난 9월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레퍼런스 확보는 물론 일본 기업문화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해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국내 SW업체인 티맥스와 협력관계를 체결, 티맥스의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인 비즈마스터를 번들로 함께 제공 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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