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는 1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가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바람직한 정책방향 제시’ 세미나를 개최했다.
소비자단체, 학회, 언론사, 연구기관, 공급사 및 Shell, BP, 포스코 등 국내외 메이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희용 도시가스협회 팀장의 ‘정부의 가스산업 선진화방안에 관한 제언’ 김영산 한양대 교수의 ‘독점적 도매사업자의 소매업 진출에 관한 문제점’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인하대 박희천 교수를 좌장으로 손양훈 인천대 교수,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이사, KDI 임원혁 박사 등이 참가한 패널토론에서는 현재 가스산업과 관련해 △가정용 요금의 급등 △특정 대기업에 대한 특혜 부여 △소외지역 등 미공급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확대 불가 및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 위축 등 다양한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가 정부의 가스산업 선진화방안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에 도시가스업계에서 먼저 정책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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