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요금이 앞으로 15.3~17.9%정도 인상될 요인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은 9일 국회 재경위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올 상반기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8.9%에 이르며 하반기에도 6.4~9.0% 정도 인상해야할 요인이 생겨 연간 기준으로 15.3~17.9%의 인상요인을 안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보고에서 올해 당기순손실은 1조9천132억 원으로 지난해 1조5천568억원의 순이익에 비해 3조4천700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은 정부 보조금및 요금인상을 반영하지 않은 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대신 적자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자구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이 밝힌 자구노력 규모은 일반관리비 절감 1천731억 원, 사업물량 이월 1천70억 원, 광고선전비 절감 및 기타 사업계획 재검토 3천76억 원, 긴축경영 3단계 추진 2천41억 원 등 총 1조2천696억이다..
한전은 보고에서 전력그룹 경영효율화를 위해 발전연료의 통합.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전력그룹사의 건설 조직과 인력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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