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 회장 이단형)는 8일 OMG(객체경영그룹)한국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한국 X인터넷 기술을 중심으로한 국제 표준 제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비소프트·쉬프트정보통신·소프트베이스·누리솔루션·투이컨설팅 등이 엔터프라이즈RIA라는 이름으로 OMG내 독자 표준화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표준 제정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날 총회에서는 명지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최성운 교수를 OMG한국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OMG는 IBM·MS 등 450개 기업과 기관이 가입된 첨단 SW기술분야의 국제 표준기구로, 한국 사무소는 KOSTA가 맡고 있다. 컴퓨터 언어인 UML(Unified Modeling Language)과 플랫폼인 CORBA를 제정한 바 있다.
KOSTA 윤태권 사무국장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국제 표준기구 내에서 독자 표준화팀을 구성해 표준을 제정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동안 국내 소프트웨어 표준활동이 외국기업의 표준화를 기다려 따라갔던 것과는 달리 한국 기업이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단기 표준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3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5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6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7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 치료 권위자 임홍의 교수 초빙
-
8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9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10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