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할로겐을 사용하지 않은 제온 프로세서 4개 기종을 출시, 45나노 공정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인텔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나오는 제온 5200과 5400시리즈에는 할로겐이 전혀 사용되지 않을 뿐 아니라 45나노 공정과 하프늄 기반 하이-k 메탈게이트 방식을 사용해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인 5400 시리즈는 X5492, X5470 및 L5430 프로세서로 구성된다. 이 중 L5430은 3.4㎓로 클록속도가 가장 빠르고 저전력 버전은 50W의 전력을 소모한다. 코어당 12.5W이다.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인 X5270은 최저 80W로 작동하며 최고 3.5㎓의 속도를 구현한다.

인텔코리아 측은 “워크스테이션, 고성능 서버, 블레이드 서버, 메인스트림 서버 등을 사용하는 기업 및 조직들은 더욱 다양화된 기능들을 통해 혜택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기자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