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은 작년에 비해 증가했지만, 지급액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44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발표한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69.2%가 올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지난해는 69.3%였다. 반면 평균 지급수준은 64.3%(이하 기본급 기준)로 지난해의 68.9%보다 4.6%포인트(P) 하락했다.
추석 소요자금 확보율은 69.0%로 작년(74.4%)보다 많이 악화됐다. 최근 자금사정 역시 ‘곤란하다’는 응답이 56.8%로 작년 49.0%에 비해 7.8%P 증가했다.
한편, 올 추석 휴무기간에 대해 ‘3일’이란 대답이 64.1%로 가장 많았으며, ‘4일’ 30.6% ‘5일 이상’이 4.4%였다.
황영만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팀 과장은 “자금사정이 좋지 않으면서도 상여금 지급 업체가 늘어난 것은 최근 중소기업 인력난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김준배기자 joon@
표.<추석 부족자금 확보계획>
구분 납품대금 조기회수 은행차입 결제대금 지급연기 사채조달 어음할인 대책없음
응답률 40.8 13.6 17.6 6.6 7.5 13.9
※자료: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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