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자회사를 통한 웹젠 인수를 마무리했다.
웹젠은 김남주 대표 및 우리투자증권 등 기존 주주들이 갖고 있던 168만6349주를 NHN게임스에 양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양도한 지분은 전체의 13%로 NHN게임스는 기존에 갖고 있던 10.75%를 포함해 웹젠 지분 23.74%를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 양도 금액은 303억628만원이다.
이번 지분양도로 웹젠의 공동 창업자인 김남주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신 NHN에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하던 김창근 본부장이 경영 자문 역할을 맡고 임시 주총을 거친 후 10월 말께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NHN게임스는 웹젠 법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인위적 구조조정도 당분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김남주 웹젠 대표는 “이번 지분양도는 향후 웹젠이 새로운 게임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이며 양사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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