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람기업(대표 김석원)은 최근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태양광전기자전거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태양광전기자전거는 바퀴가 3개로 태양전지 모듈을 이용해 최대 시속 30㎞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기존 전동자전거는 일정 시간이나 거리를 지나면 배터리를 재충전해야 하지만, 이 자전거는 고정식 태양전지 모듈로 배터리를 충전하기 때문에 태양이 비추는 낮에는 이동시간 및 거리가 무제한에 가깝다.
아람기업은 놀이공원이나 산업단지 제조업체 화물운반용, 관공서의 신재생에너지 전시제품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산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태양광발전시스템 분야 중 태양을 추적하는 기계장치인 트렉커도 자체 개발해 제조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전기제어판넬 및 각종 시스템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김석원 사장은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관련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자전거 뿐만 아니라 태양광 전기자동차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고유가시대를 선도해갈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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