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월과 8월 이동통신 경쟁이 안정된 국면을 보였지만, 4분기 부터 재가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내년 MVNO 제도 도입이 예상되는 데다, 아직 휴대폰 보급률에 여유가 있고, 전체 가입자 중 3G 가입자 비중이 충분히 높지 않은 점 등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하면 4분기에 시장이 다시 뜨거워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 애널은 KTF의 경우 시장 과열 또는 안정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또는 감소의 진폭이 크다며, 만약 지금과 같은 시장안정세가 유지된다면 KTF의 주가상승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연말까지 시장 과열의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시장환경에 따른 마케팅비용 진폭이 작은 LG텔레콤이 투자매력도가 더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김 애널은 이통통신3사 투자 매력도를 LG텔레콤>SK텔레콤>KTF 순으로 평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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