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대표 최종원· 전호석)가 광고형TV(AD TV) 신제품 개발을 끝내고 디스플레이 광고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가 새로 개발한 AD TV는 106cm(42인치) LCD TV에 IP 셋톱 박스를 내장해 일반 TV방송 시청과 동시에 화면 하단에 광고를 반복 노출하는 디지털 영상 광고 시스템이다.
현대아이티는 AD TV를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 공공병원· 찜질방 등에 설치해 광고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미 국내 주요 도시 14곳에 협력 지점을 선정했으며 전주· 대구· 이천· 분당 등 지점에서 선주문 300대를 받았으며 9월부터 설치를 시작한다. 이 회사 최종원 대표는 “전국적으로 협력 지점을 모집하여 2009년에 전국 지점과 영업망을 활용해 3000곳 이상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이티가 개발한 AD TV는 사용 형태에 따라 화면의 상·하·좌·우 어디든 원하는 곳에 2면 혹은 3면 분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또 TV방송 채널과 관계없이 24시간 광고를 노출하고, 지역과 대상 별로 개별 광고가 가능하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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